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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매트리스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세일즈맨의 ‘좋다는 권유’에 의존해서 사는 소비행태가 만연해있다. 올바른 판단기준이 없어,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라돈 침대가 수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고, 현재의 라돈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라돈 없는 침대, 안전한 매트리스를 찾기가 어렵고 라돈측정기를 대여하려고 해도 대여 업체에서는 수요가 많아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 있을만큼 대중적인 현상이 된 지금, 케모포비아의 확산은 멈출 줄 모른다.
라돈이란 자연 방사능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시키는 물질로 꼽혀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대기오염이나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위험보다 10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음이온이 나오는 제품이라면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라텍스매트리스 및 돌침대, 그리고 베개에서도 라돈이 검출되었다는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도 제보되고 있다.
라돈 없는 안전한 매트리스, 뭐가 있을까.
매일 몸을 대고 잠을 자는 매트리스,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라돈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공표한 업체를 소개한다. 매트리스 순위 기준 TOP 10 브랜드 중 라돈 사태로 인해 안전한 매트리스로 역조명을 받은 업체도 있다. 예를 들어 라쏨매트리스는 병원이나 유아용, 노인 등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환경에도 적합하다는 최상급의 전세계 안전 인증을 수령한 원료만을 사용할 만큼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에 라쏨 공식 사이트가 안전한 매트리스로 연결될 만큼 화제를 끌었다.
또한 서울시가 공공의 수면을 위해 대기업, 혁신기업과 협력 개발한 ‘프로젝트슬립’ 매트리스의 경우도 안전한 라돈없는 매트리스로 가성비와 품질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국내에서, 정부의 지원 및 관리아래 개발되어 투명한 공정관리가 되는 것도 안심요소 중 하나다.
서울시가 숙면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로 출시된 공공성이 짙은 매트리스인 만큼, 사회적 가치에 어긋나는 우려사항을 최소한 해소하려고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이슈가 된 라돈 라텍스 피해자들의 경우, 해외 등지에서 제조되어 국내 법 기준을 적용할 업체가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소비자들이 그 피해를 떠안는 수밖에 없었다.
라돈 침대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라돈 측정기 또한 20만원 남짓으로 구매하기가 부담인 현실에서, 각 구청 및 시청에서 5천원 ~ 1만원 선의 임대료를 받고 대여하는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또한 방법이다.
라돈은 대기 중에 자연 존재하는 물질로, 4.0 pCi /L 이하의 경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수치가 나올 경우 매트리스를 폐기하거나 밀폐시켜 놓는 것도 방법이다. 수거의 순번을 기다리기가 어렵다면 아파트 단지,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1만원 상당의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서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하도록 하자.
일상 속 라돈 피해를 줄이려면,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 속에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