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청소년부 교육부장관상 대상, 대학일반부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 대학일반부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한 “제8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대학·일반부(보건복지부장관상) 성균관대학교 이용헌 씨, 청소년부(교육부장관상)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지정희 양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1,872편의작품은 예심을 거쳐 7. 20(금)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센터장(심사위원장), 박범순 교수(홍익대 홍보광고학과), 한상필 교수(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건협 김재봉 홍보기획실장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심을 진행하였으며, 대상을 비롯한 우수상, 가작 등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상우 심사위원장은 “비만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상징적인 메시지로 담보한 동시에 대국민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며, “선정된 작품은 비만예방을 위한 관심도 제고 및 국민의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과 보건교육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일반부(보건복지부장관상) 성균관대 건축학과 이용헌 씨의 대상작인 『하필 이럴 때에?』는 위급한 상황과 일상 상황에서 비만이라는 걸림돌에 걸린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공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청소년부(교육부장관상)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지정희 양의 대상작인 『비만가계도』는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부각하기 위하여 가계도로 표현한 점과 비만이 유발하는 질병을 적어 사람들에게 비만을 개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 및 주기적인 신체활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한 작품들이 선정되었다며, 국민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한국을 만드는데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상식은 8월 7일
추후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지자체, 보건소, 학교 등으로 배부되며,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홍보물 및 책자, 리플렛 등에 활용됨은 물론 패널로 제작해 건강캠페인 시에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