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날씨 /사진=MBN |
8월 첫날인 오늘(1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어제 29.3∼38.5도와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 39도, 청주·대전·세종·전주·광주 38도, 인천·대구 37도 등으로 예보됐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8.3도, 인천 28.1도, 수원 26.8도, 춘천 24.7도, 강릉 24.8도, 청주 27도, 대전 26.8도, 전주 26도, 광주 26.9도, 제주 27.5도, 대구 24.4도, 부산 27.5도, 울산 23.9도, 창원 25.9도 등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의 기온이 크게 올라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지역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4m,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제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한 열대 저압부가 일본 규슈 남서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남해 동
이 열대 저압부는 수온이 높은 해상을 지나며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