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직장인 위한 저녁 강좌 증설…'워라밸' 초점

↑ 이마트 문화센터 애견 강좌/사진=이마트

이마트 문화센터가 직장인들을 위한 강의를 대폭 증설했습니다.

오늘(19일) 이마트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부터 9월 7일까지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인원을 모집합니다. 가을학기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이마트는 이번 가을학기 강좌를 직장인들이 퇴근 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저녁 강좌를 30% 늘렸고, 직장인들을 겨냥한 이색 취미 강좌와 일하는 부모를 위한 육아 프로그램도 강화했습니다.

또 직장인들이 보다 쉽게 강좌를 비교할 수 있도록 '워라밸' 코너를 별도로 개설해 해당 강좌를 한 곳에 모아두고, 코너 수강료를 50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대표적인 워라밸 저녁반 육아 프로그램으로는 은평점의 '와글와글 퍼포먼스(28~40개월 대상)', '트니트니 올빼미반(30~40개월 대상)' 등입니다.

기존 저녁 성인반에는 피트니스 수업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취미 관련한 수업도 크게 늘었습니다.

'성인들의 체형 교정을 위한 발레 프로그램(문현점/김포한강점)', '박유미의 금요수채화'와 '목요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둔산점)' 등의 강좌가 개설돼 무용과 그림, 악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수강 신청은 각 점포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합니다. 8월 1일까지 조기 접수하는 고객들에게는 수강료를 강좌당 1만원씩 할인해주는 혜택도 주어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