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대사와 뼈 형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D를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계란 1개나 연어·청어 등 동물성 식품 60g을 먹으면 하루 비타민 D 필요량을 100% 채울 수 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비타민 D는 자외선 노출로 피부에서 합성되지만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실내 생활이 늘고 자외선차단제의 보급으로 충분한 합성을 기대하기 어렵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1인당 하루 비타민 D 충분 섭취량은 10㎍이며,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고령자는 15㎍입니다. 그러나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진청은 설명했습니다.
비타민 D를
농진청은 "2013년부터 한국인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연간 200점에 대해 비타민 D를 분석하고 있다"며 "이렇게 구축한 자료는 결핍증 예방과 관리에 활용된다"고 덧붙이며 비타민 D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