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투병 수기 공모전 판넬을 들고 있는 입상자 이희정 씨와 중입자치료지원센터 코리아 강태현 대표 |
MBN과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건강 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가 주관한 ‘암 투병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의 MBN 건강박람회의 이벤트 존에서 열렸다.
암 투병 수기 공모전은 암 극복 의지와 희망을 갖고 현재 투병중인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사연을 세상에 알려 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다른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것이며 중입차치료지원센터코리아와 일본입자선암상담클리닉, 일본선진의료포럼에서 후원했다.
이번 입상자는 폐암과 맞서 싸우고 있는 L씨와 30세 젊은 나이에 유방암 판정을 받고 이겨나가는 과정 중인 이희정 씨다. 두 입상자는 일본 입자선면역클리닉에서 수지상면역세포 원정치료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L씨는 "면역세포치료를 통해 건강만 되찾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수상소감을 전했고, 이희정 씨는 “암 투병은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다른 암 환우 분들도 끝까지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시상식 이후에는 ‘제 8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가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는 일본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중입자의과대학센터병원 치료
양해원 매경헬스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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