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가 일본 중입자선 암 상담클리닉과 ‘특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본 서비스는 중입자치료를 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촬영한 영상자료(CT, MRI, PET-CT) 결과를 토대로 30분에서 1시간가량 일대일로 진료한다.
일본 암 치료 특진서비스는 국립방사선 의학종합연구소(NIRS)의 유일한 외래 진료기관 중입자선 암 상담클리닉에서 진행하며 전문 명의와 세계 최다 토모테라피 치료 권위자 하마 선생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다.
서비스를 담당하는 의료진은 츠지이 히로히코 전 센터장을 비롯해 카마다 타다시 현 센터장, 야마모토 나오요시 치료 실장, 야마다 시게루 치료 실장이다. 의료진마다 방사선 종양학, 뼈 연부 종양, 호흡기 외과학, 방사선치료, 소화기 외과 등 전문 분야가 나뉜다.
특진 서비스를 원하는 암환자는 전화상담 후 방문을 통해 진료의뢰를 신청하면 된다. 의무 기록 사본과 영상 판독지, 영상 검사자료(PET, MRI, CT 등)를 일본 입자선 상담 클리닉으로 보낸 뒤 중입자 치료가 결정되면 특진 서비스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중입자 치료는 혈액암과 림프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형암에 적용할 수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는 암 클리닉센터와 MOU 체결 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입자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매경헬스 송나은 기자] [ hoogy0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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