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 4일 광주와 전남 7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 2시 2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신안(흑산면 제외)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적설량은 신안 압해 6.3㎝, 장성 5.9㎝, 담양·나주 5.5㎝, 함평 5.3㎝, 광주 4㎝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산간지역인 구례 성삼재가 영하 16.1도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밖에 광주 무등산 영하 14.7도, 곡성 영하 10
기상청은 오는 6일 오후까지 전남 서해안에 5∼15cm, 광주와 전남내륙(남해안 제외)에 3∼10cm의 눈이 내리고 영하 10도 내외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