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평창동계올림픽 설상 종목 경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엄성흠코치는 국가대표 운동 선수들의 트레이닝과 재활을 책임지고 있다. 요트∙빙상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 인천 아시안게임 도핑 검사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하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선수 안전과 재활운동 지원 등을 담당한다.
↑ 국가대표 재활트레이너 엄성흠 코치 /사진=매경헬스 |
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은 평창, 태릉선수촌 등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엄성흠 코치가 빠뜨리지 않고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스트레칭법 등을 알리는 일이다. 올해 1월부터 건강∙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매일건강예보-오늘의 운동법’ 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스포츠테이핑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 매일 ‘3분’ 허리 스트레칭, 허리건강 지킬 수 있어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허리 통증이 있다면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생활 운동으로 허리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 /사진=매경헬스 |
STEP1. 양손을 앞으로 뻗고 허리가 수직으로 내려갈 수 있게 무릎을 굽혀준다
STEP2. 굽힌 상태에서 일어났다가 허리를 숙여 손끝으로 발끝을 터치하고 다시 올라온다.
↑ /사진=매경헬스 |
STEP3. 4회 반복한 후 양손으로 허리를 지탱하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가 다시 앞으로 숙여준다.
엄성흠 코치는 “매일 3분, 아니 1분만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면 자세교정과 부상예방 등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쉬운 동작들이라 이게 무슨 운동이 되겠냐고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따라 해보면 땀도 나고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성흠 코치와 소녀주의 지성이 ‘매일건강예보’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매경헬스 |
한편, 엄성흠 코치의 운동법을 함께 소개하는 파트너로 소녀주의보의 지성이 함께한다. 소녀주의보는 몸무게60kg 건강미 넘치는 아이돌로 잘 알려져 있다. 국가대표 트레이너와 건강 아이돌이 직접 전하는 운동법 영상은 네이버TV, 유투브 등에서 ‘매일건강예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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