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업무로 바쁜 날을 보내는 직장인들은 일년에 한번 받는 건강검진도 시간을 내기 힘들다. 주중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일요일 검진을 실시하는 기관들이 생기고 있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자영인, 중소상공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 달에 두 번 일요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12월에는 첫째, 셋째 주 일요일(12월 3일,17일) 일요검진을 실시한다.(▲2017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5대 암 검진, 생애전화기, 일반건강진단) ▲채용신체검사 ▲예방접종) 검진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12시까지이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예약 또는 문의하는 것이 좋다.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월 1회 실시하던 일요일 건강검진을 2회로 늘려 진행하고 있다.”며 “특별한 질환이 없다고 검진을 미뤘던 분들도 올해 안에 검진을 실시하고 건강을 꼭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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