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장맛비=MBN |
오늘(8일) 날씨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쏟아진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남부지방은 오전 사이 비가 내린다.
이날 오전 경기도 포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경기도 동두천·연천·가평·양주·의정부·남양주와 강원도 철원·화천·홍천 평지·춘천·양구 평지·인제 평지·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포천 영북 110.5㎜, 연천 초성리와 화천 광덕산 78.0㎜, 가평 읍내
낮동안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비가 와서 습도가 높다. 서울 29도, 대전·전주 30도, 부산 28도, 대구와 제주는 32도까지 오른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