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강원·경기·충북 '나쁨', 이외 지역은 '보통'…"내일은 더 낮아요"
↑ 미세먼지 / 사진=한국환경공단 캡쳐 |
삼일절인 1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상태를 유지하지만 강원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강원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인천·경기북부·세종·충북·전북·대구·경북은 이른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증가하고, 국내의 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1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69
한국환경공단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다소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는 2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1일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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