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주 35도, 전국 폭염특보…"외부활동 주의"
↑ 폭염특보/사진=연합뉴스 |
일요일인 10일도 전날에 이어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낮 최고기온이 서울 33도, 대구 34도 등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북 안동과 상주 등 영남 일부 내륙 지역은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외부활동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그대로 남은 탓에 일부 지역에선 한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3.6도, 인천 22.3도, 수원 22도, 춘천 22.3도, 강릉 25.4도, 청주 22.1도, 대전 22.4도, 전주 22.6도, 광주 24도, 제주 22.5도, 대구 24.8도, 부산 23.5도, 울산 22.4도, 창원 23.3도 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남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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