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차 만드는 법이 화제인 가운데 가을 추위 절정일 때 마시면 좋은 한방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환절기, 일교차가 큰 날씨 등에 좋은 한방차로는 구기자차, 감잎차 솔잎차, 산수유차, 들깨차 등이 있다.
먼저 구기자 열매에는 비타민과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도 8가지나 들어있다. 구기자는 콩팥을 보호하고 간에도 좋다. 또 폐 기능을 좋게 하고,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특히 좋다.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 술 마신 후 술독 해소에도 좋다. 특히, 기침이 잦은 어린이에게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 모과차 만드는 법, 만성화된 기침에 ‘특효’ |
감잎차의 감잎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비타민C는 감기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유익한 영양분이다. 예로부터 비타민C의 공급원이었으며, 동맥경화증, 고혈압, 노인의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솔잎차는 뇌와 근육이 피로하거나 몸의 저항력이 낮아졌을 때 효과가 있다. 솔잎에는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비타민A와 C, 칼슘, 인, 당질도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 덕분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도 도움이 된다.
가을에 열리는 빨간 산수유에는 유기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산수유 열매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콩팥 계통에 좋고 정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은 허약한 콩팥의 기능을 강
마지막으로 들깨차에 주재료인 들개에는 비타민E와 F가 풍부하고 식물성기름 성분이 많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등 피부 관리에 좋다.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도 한다.
모과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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