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한진 인턴기자] 소고기 부위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됐다.
MBN ‘황금알’에서 ’소고기 각 부위별 요리법’에 대해 소개됐다.
주선태 축산식품학 교수는 각 부위를 사람에 비유했다. ”채끝은 부드러운 단일근육으로 이루어져 철분함량이 높고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좋아 춘향이 같은 부위”라고 설명했다.
↑ 사진=황금알 캡처 |
설도나 우둔, 앞다리, 사태는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고단백 저지방 상품이라며 홍길동으로 묘사했다. 갈비의 경우 근육 내 지방 함유량이 많아 어떻게 요리 하냐에 따라 천 가지 맛을 낼 수 있어 전우치로, 양지는 근육 생성에 좋기 때문에 힘 쌘 임꺽정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각 부위를 굽는 방법도 말했다. 요리법의 경우 직화, 프라이팬, 오븐에 따라 나누어졌다. 채끝의 경우 직화를 한다면 약 2cm의 두께가 좋고, 프라이팬이나 오븐의 경우 각각 0,5cm, 1cm 더 두껍게 자르는 것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었다. 목살과 돼지고기 구이의 경우는 약 1cm 정도로 얇게 써는 것이 좋았다.
정한진 인턴기자 hjjeong@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