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증후군 특징, 건망증 예방·기억력 찾아주는 카메라 나온다…'진짜?'
↑ 기억상실증후군 특징 센스캠/사진=MBN |
기억상실증후군이 화제인 가운데, 건망증을 예방하고 기억력을 찾아주는 휴대용 카메라가 이르면 올 11월~12월에 시판될 예정입니다.
18일 A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옥스퍼드메트릭스그룹의 비콘사는 '센스캠기술'을 적용한 상용카메라를 올 겨울 선보일 예정입니다.
센스캠이라 불리는 이 카메라는 영국 캠브리지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리서치'가 기억력 장애치료 목적으로 개발한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초광각 어안렌즈와 빛의 강도와 색, 열, 체온, 동작 등을 감지하는 센서 그리고 센서들 변화에 따라 촬영을 결정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장착돼 있습니다.
손에 들거나 목걸이처럼 걸고 다니는 카메라 '센스캠'은 매 30초마다 주변 상황을 촬영하며 최대 3만 장의 이
카메라의 이용자는 저장된 이미지를 보면서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하게 됩니다.
미국과 영국 대학들에서 테스트 중인 센스캠은 '극적인' 효과를 낸다고 해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비콘사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용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며 32기가바이트 메모리가 장착되 1년 치의 사진을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