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어깨는 바위보다 무겁다”…오십견 환자 증가
오십견 환자 증가
오십견 환자 증가,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지만 우러름을 받고 있기엔 목 어깨 통증이 부담스러워지고 있다. 오십견 환자 증가 컴퓨터와 온라인의 발달로 교사들의 전산작업량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고, 목과 어깨를 피곤하게 만드는 판서작업 역시 2009년 현재에도 교사의 노동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스승의 어깨는 바위보다 무겁다”…오십견 환자 증가 |
목과 어깨 통증이 있는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업무량과 질환 관계를 설문하였다. 판서량에 대해서는, 목 어깨 통증을 갖고 있는 교사의 가장 많은 분포인 54%가 매일 30~50분 정도 팔을 들고 칠판 판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벌을 받을 때 한 달 평균 한 번 양팔 들고 10분 정도 벌을 선다면 선생은 한 팔로 960분, 양팔로는 430분 벌을 서게 되는 셈이 되니 제자보다 43배나 더 많이 벌을 서는 셈이다. 50분 이상 판서를 하는 교사도 28%나 차지했으며 이들 중 특히 목디스크, 후종인대골화증과 같은 가볍지 않은 질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사용량은 20 30대 목 어깨 질환 교사들의 60% 이상이 일평균 4시간 이상 사용하고 있었고, 50세 이상의 교사도 하루 3시간 이상 사용자가 57%나 된다. 따라서 저 고연령층을 막론하고 교사들에게도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 되어 목디스크와 같은 현대병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스트레스 지수에 대해서는 스스로 판단하는 정도가 ‘중・상’으로 체크한 교사가 90%나 되었다. 가장 높은 지수인 ‘상 상’의 정도를 체크한 교사도 18%에 달해 외부에서 볼 때 편하게만 보이는 교사직이 최소한 목, 어깨 통증이 있는 교사들에겐 대단히 스트레스가 많은 직종으로 밝혀졌다. 주요 원인으로는 제자들에 대한 걱정, 교내 상황 속에서의 자신의 걱정, 개인적인 사정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었다.
질환별로는 목디스크가 40%, 근막통증후군이 32%, 경추척수증이 28%를 차지하여 교사들의 현대적 노동환경에 가장 위협을 주는 질환이 목디스크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교사에겐 목디스크와 경추척수증, 여자 교사들에겐 목디스크와 근막통증후군, 오십견이 목・ 어깨 통증 환자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질환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의 교육환경은 마이크와 빔프로젝트 등를 사용하는 등 첨단화되고 나아지고 있는 추세같지만 환경 변화에 따른 질환이 증가하여 그에 맞는 주의가 필요하다.
<목 어깨 질환 자가진단법>
- 목을 움직일 때: 어깨와 팔에서 저릿저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목디스크 의심
-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 때문에 올라가지 않으면 오십견 의심
- 누웠을 때: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하면 오십견 의심
- 운동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면 삼각근하점액낭염
- MRI 판독: 목디스크 증상이 있으나 디스크 돌출 없으면 근막통증후군 의심
<목 어깨질환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 (매
- 양팔을 뒤로 각지끼고 머리를 뒤로 최대한 젖힌다.
- 한쪽 팔을 펴서 팔꿈치가 가슴에 닿도록 반대손으로 당겨준다.
- 머리를 어깨쪽으로 기울여 손으로 눌러준다.
- 양손을 목뒤에 받치고 머리를 뒤쪽으로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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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