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화제인 가운데 1분 뱃살 운동법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월 7일 방송된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당신을 아줌마로 만드는 것'을 주제로 아줌마를 정의하는 기준과 아줌마 탈출법을 속속들이 파헤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분 만에 허리둘레를 2센치(cm)나 줄이는 스트레칭법을 소개했습니다.
귀차니즘 언니들을 위한 초간단 비법을 소개한 구자곤 바디디자이너는 "이 운동은 생활 속에서 단 1분만 투자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핵심 포인트는 정확한 동작이다. 정확한 동작으로 1분간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줄게 된다. 한 번에 오래하는 것보다 1분씩 하루 3번하면 슬림한 허리 유지할 수 있다"며 뱃살로 고충 받고 있는 언니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에 김신영은 "1분만에 뱃살이 빠진다는 것은 못 믿겠다. 4년 동안 운동을 했기 때문에 사실 운동이라면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남다른 고민을 토로했고, 이승연과 언니들 역시 "꾸준히 운동하라는 말은 그간 너무 많이 들어서 정말 지겹다. 단시간에 효과가 빠르게 나오는 게 최고"라면서 정말 1분 만에 뱃살이 감소가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구 보디디자이너는 "분명히 1분 만에 뱃살이 감소된다. 최소 2센치(cm) 이상은 감소된다. 심지어 5센치(cm)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1분 스트레칭으로 뱃살 빼는 법을 현장에서 전격 공개해 언니들과 시청자들을 솔깃하게 만들었습니다.
'1분 뱃살 줄이기 운동'을 위해서는 우선 다리를 모으고 발 뒤꿈치에 힘을 줘서 조여줍니다. 그 다음 양쪽 팔을 위로 쭉 뻗어 올리고 시선은 하늘을 봅니다. 이때 엉덩이의 힘을 풀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 후 허리에 힘을 주고 옆으로 내려갑니다. 이 상태로 10초 버틴 후, 반대쪽도 다시 10초 버텨줍니다. 그 다음으로 양쪽 손을 머리에 얹고 옆으로 곧게 뻗어준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양쪽 팔꿈치가 정확하게 펴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 그 상태로 좌우로 틀어줍니다. 각각 10초 버틴 상태를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양쪽 팔을 위로 뻗어 몸을 쭉 펴 준 후, 다리 한쪽을 쭉 뻗어줍니다. 한 발만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발가락이 복부 쪽을 향하게 해 5초씩 당기기를 유지,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유지해주면 끝입니다.
한편,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이 뱃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이유 3가지를 공개했습니다.
1. 운동방식을 다시 점검해 보자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을 태우려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뱃살 빼기에 온 신경이 곤두 서 있다면 근육운동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산소운동이 칼로리 소모에 효과가 있지만 근육운동은 오랜 시간 더 많은 칼로리를 없앨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역기나 바벨 등의 근육운동을 한다고 해서 남성과 같은 근육이 생기지 않습니다.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고 근섬유가 적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적당한 무게를 이용한 근육운동은 날씬하면서도 다듬어진 몸매를 갖게 합니다.
2. 음식 선택에 다시 주목하자
간식으로 가공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뱃살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 등의 음식들은 우리 몸에 염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비만전문의들은 "배 주위의 지방은 염증과 연관되어 있다. 가공 식품을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가 힘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자연 식품은 항 염증 기능이 있습니다. 통곡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이런 음식들을 간식으로 먹으면 뱃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생활습관을 바꿔보자
스트레스와 수면 시간은 의사들이 주목하는 비만 원인들입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두 가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심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대거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내장 비만과 직결돼 있습니다. 직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