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화병은 1995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화병을 ‘화병(hwa-byung)’으로 표기하며 한국인 특유의 문화증후군으로 인정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화병은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하는 특징적인 신경증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90.18%의 직장인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우울감이 심해지면 자살에 대한 생각이 증가해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게 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약물 치료나 정신 치료를 통해서 화병을 치료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치료 방법을 동시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등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취미 생활 역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는 것 역시 증상을 악화시킬 수가 있으므로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한편 화병의 뜻은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밖으로 표출하지 못해 마음속에 응어리가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화병은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으로서, 우울감, 식욕 저하, 불면 등의 우울 증상 외에도, 호흡 곤란이나 심계항진, 몸 전체의 통증 또는 명치에 뭔가 걸려 있는 느낌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