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부담없이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다가 사계절 특색 있는 먹을 거리가 풍성한 곳이 강화도입니다.
그 중 선두 5리에 위치한 진복호의 ‘단호박꽃게탕’이 최근 화제입니다.
진복호의 제철메뉴 별미인 ‘단호박꽃게탕’이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이후 강화도 일대 3대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한층 붐비고 있습니다.
오동통한 꽃게 살에 담백하면서도 많이 달지 않은 단호박의 맛이 배어 깊은 맛이 우러나는 단호박꽃게탕은 꽃게가 통째로 들어가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꽃게탕 특유의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알이 꽉찬 암꽃게,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는 단호박이 만나 눈과 혀를 즐겁게 합니다.
KBS2TV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진복호는 나란히 장사를 하고 있는 선두리 어시장에서 유일하게 줄이 늘어서는 집입니다.
부모님과 형제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진복호는 같은 이름을 가진 배 '진복호'를 타고 직접 조업하시는 부모님 덕분에 믿을 수 있는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천연 육수를 만들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음식을 선보이는 장인 정신은 많은 단골고객들이 진복호만을 즐겨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모든 음식은 수년에 걸쳐 손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화, 개량화했기 때문에 변함 없는 맛을 유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진복호는 중국산 새우젓 때문에 마음 놓고 사먹기 어렵다
2kg에 1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3+1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실속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직접 잡아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진복호(032-937-7610), 길게 늘어선 줄 만큼이나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