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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미국의 중재로 중동평화협상을 1년 8개월 만에 공식 재개했습니다.
양국은 1년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나란히 회담장에 앉았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평화협상을 통해 양국에 영구적인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우리가 함께 양국 국민을 분쟁과 갈등이 종식된 역사적인 미래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
▶ 인터뷰 : 마무드 압바스 / 팔레스타인 수반
- "갈등을 종식하고, 역사적인 숙원인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양국 국민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양국은 두 개의 국가 원칙을 재확인하고, 1년 이내에 모든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회담은 첫발부터 삐걱댔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에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을 더 이상 건설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측은 정착촌 건설을 더는 동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일단 다음 주에 다시 만나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강경파인 하마스는 이번 회담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인터뷰 : 아부 오바이다 / 카삼 여단
- "이번 회담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시오니즘의 침략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회담이 성사되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회담을 앞둔 지난 31일 하마스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인 4명을 사살하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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