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 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가스 용기가 이를 고정하는 부품과 마찰하면서 손상됐다는 감정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버스 폭발원인을 의뢰한 결과 용기가 손상된 상황에서 지열 등으로 용기 내부 압력이 상승해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감정결과를 토대로 관련업체와 버스회사를 추가로 소환해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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