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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의 집권 민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연립 정권에 참여하겠다는 야당도 없어 그야말로 '식물 여당'이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민주당이 참의원 절반을 교체하는 선거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국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민주당은 116석에서 10석을 내줬고,연립정당인 국민신당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의석이 3석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여당 성향의 무소속 한 석을 더해도 민주당은 과반인 122석에 못 미치는 110석에 그칩니다.
민주당이 참의원에서 과반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면 사실상 '식물 여당'이 됩니다.
하원격인 중의원에서 과반을 장악하고 있더라도, 최종적으로 법률안을 심의하는 상원, 참의원의 뒷받침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다함께당과 공명당이 이번 선거에서 각각 10석, 9석을 얻어 연립 정부에 참여할 대상으로 거론되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제1야당인 자민당은 기회를 잡은 듯 적극적인 대여 공세에 나섰습니다.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는 민주당이 이미 민심을 잃었다며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참의원은 내각 불신임 권한이 없어서 간 나오토 총리가 자리를 연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간 총리가 끝내 참의원의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책임론에 떠밀려 민주당 대표 자리를 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민주당 내부에서는 실세인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의 대두가 예상되면서 당내 주도권 다툼 조짐까지 일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 madonna420@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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