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유가족협의회는 희생 장병의 신상정보가 담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판매한 업체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이들 업체가 46 용사를 상업적으로 이용해 고인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족의 가슴을 찢어놨다"며, "큰 처벌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차후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앱을 개발한 T사는 희생 장병 46명의 사진과 이름, 계급, 출생지, 가족관계 등을 담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0.99달러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팔다 유족들의 항의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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