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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 주가연계증권, ELS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ELS 상품이 아직 생소한 분들도 많을 텐데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5월 ELS 발행액은 2조 1,400억 원, 발행건수는 900건을 넘어섰습니다.
전월 대비 급증한 것은 물론 관련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입니다.
▶ 인터뷰 : 이중호 / 동양종금증권 선임연구원
- "최근 횡보 장세인데요. 주식투자 위험보다는 안정적이고 채권보다는 이익이 큰 ELS가 대안투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투자자들은 수많은 ELS 상품 중에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선택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증권사들이 ELS 투자를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가 내놓은 이 ELS 진단 서비스는 ELS 상품이 제시하는 수익률 달성 확률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ELS 상품이 제시하는 최고수익률이 달성될 확률과 원금보장 확률, 원금손실 시 예상 자산규모 등을 알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 인터뷰 : 최원준 / IBK투자증권 차장
- "ELS 제안서에 있는 높은 수익률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데요. 실제로 그런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금융상품, 투자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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