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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국립 농학교에 마련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전 8시 10분 투표소에 도착해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선관위 관계자를 격려한 뒤 투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잘 찍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무효표 안 되게 하려고 꼭꼭 잘 찍었다"며 "일 잘하는 사람을 찍었다"고 답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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