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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도발 패턴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습니다.
통일부 주최 '한반도 비전포럼'에 참석한 차 교수는 "북한이 피고인이라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나더라도 군사적 보복은 긴장을 고조시킬 위험이 있어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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