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래고기 밀수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오늘(14일) 오후 2시쯤 서울 중구의 한 일식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제적으로 거래가 금지된 고래가 국내 음식점에서 판매된다는 환경운동연합의 주장에 따라 관련 음식점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고래의 DNA를 검사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고래가 아닌 것을 확인했으며 밀수 사실이 확인되면 야생동식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관련자를 처벌할 방침입니다.
<서복현/sph-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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