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사들인 마사지 업소가 영업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매도자를 찾아가 감금하고 폭행·협박한 혐의 등으로 30살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밤 9시 30분쯤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38살 차 모 씨가 운영하는 K 마사지 업소에 찾아가 차 씨의 몸을 청테이프로 묶어 때린 뒤 금품 25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차 씨가 넘긴 마사지 업소가 영업이 안 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차 씨에게 현금 3천만 원의 지급각서도 쓰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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