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예대율 규제 시행을 앞두고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하는 양도성예금증서, CD 금리를 낮추는 등 예대율 관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특히 CD를 정기예금으로 유도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인상하면서 수신경쟁이 재연될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CD를 제외한 '예대율 100% 비율'을 맞추기 위해 대고객 CD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거나 CD 금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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