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황영기 사태'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이 잇따랐습니다.
의원들은 우리은행이 지난 2005년부터 2년간 파생상품에 투자해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본 것을 지적하며 이를 막지 못한 금융당국의 감독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금감원이 우리은행
이어 민주당 신학용 의원도 황 전 회장에게 "2006년 당시 파생상품 투자를 늘리라고 한 윤증현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의 교감 하에 파생상품에 투자한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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