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청와대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과 북핵문제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한 양국관계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최근 중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방미기간 제안한 '북핵 그랜드 바겐'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일본 정부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한편, 두 정상은 회담 직후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내일(10일) 한·중·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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