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 협상과 관련해 "선진국들이 먼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의 환경 전문 칼럼니스트인 앤드루 레프킨이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이 대통령은 또 인터뷰에서 "선진국은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보유 기술을 후진국, 개발도상국에 공여할 의무가 있고 개도국이 부담해야 할 비용도 감당할 자세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개도국, 신흥국을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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