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작과 함께 1,7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 지수가 지금은 1,680선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기관이 대규모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시장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상연 기자!
【 기자 】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자세한 시장 상황 알려주시죠.
【 기자 】
장중 1,700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1,680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 포인트 오른 ...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이 5천3백억 원 이상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3천백억 원, 개인이 1천500억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6포인트 오른 1,700으로 장을 시작했는데요.
코스피 지수가 장중 1,7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26일 이후 1년 3개월만입니다.
뉴욕 증시가 경기지표 개선 소식과 워런 버핏의 경기회복과 관련된 발언 등으로 사흘째 상승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다음 주 FTSE 선진국지수 편입을 앞두고 외국인의 매수세 역시 10거래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4%, 건설과 음식료업종이 각각 2%, 1% 대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강보합, 현대차가 약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코스피의 상승세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포인트 내린…. 을 기록 중입니다.
서울 반도체와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각각 4%, 2% 넘게 하락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MBN 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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