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선거구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9일 전국의 성인남녀 2천509명으로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한 결과 선거구제 개편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56%인 천409명은 '필요하다', 20.8%인 522명은 '필요하지 않다'고 각각 응답했습니다.
또 선거구제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50.8%는 현행 소선거구제 유지,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선진 일류국가로 가려면 국론분열과 사회갈등을 반드시 치유해야 한다면서 국민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지역주의를 해소하기 위해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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