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12시쯤 충북 진천군 대전 방면 중부고속도로에서 54살 송 모 씨가 모는 16톤 탱크로리와 36살 김 모 씨가 모는 쏘렌토 승용차, 25톤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동승자 41살 유 모 씨와 탱크로리 운전자 송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보수공사로 정체가 빚어지던 도로에서 탱크로리가 앞서 있던 쏘렌토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