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심스러운 백신 준비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17일 "주사기 내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LDS 주사기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라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으로 16일 기준 약 63만개가 수거 완료됐다"고 말했다.
LDS 주사기는 잔류 부피를 기준 규격보다 훨씬 낮게 최소화해 투약 후 잔여액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주사기다. 버려지는 백신을
현재 수거 대상 주사기는 모두 같은 업체 제품이며 이 가운데 50만개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쓰였다.
질병청은 주사기 이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보고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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