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이동전화 번호이동 운영 지침'을 내일(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번호이동을 통해 수시로 이동통신사를 바꾸는 가입자 빼가기 경쟁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이동통신 3사는 1년 전부터 출혈 경쟁을 줄이고자 방통위에 제도 도입을 제안했지만, 방통위는 소비자 편익을 침해할 수 있다며 미뤄오다 최근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돼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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