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오늘(28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미터 준결승 첫 경기에서 1분46초 68의 기록으로 조 5위, 전체 16명 중에서는 13위에 머물러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아시아 최고 기록 1분44초 85에도 훨씬 모자랐고 예선 기록 1분46초 53에도 뒤지는 저조한 성적이었습니다.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인 파울 비더만은 1분43초 65의 기록으로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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