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적으로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에 강풍특보까지 겹쳐서 산불 비상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선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1>네, 양양에 이어 강원 정선에도 불이 나 화재 진압중입니다. 이번주에만 강원 산지에 큰 불이 두 번이나 발생한 건데 원인은 바짝 메마른 날씨에 태풍급 바람까지 불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연일 건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더 이상의 산불피해가 없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오늘과 내일은 4월 초순에 해당하는 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16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3>날이 따뜻해지니 대기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대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오늘도 중서부와 전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광주와 영남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에는 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중부>오늘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겹칩니다. 오전까지는 경기서해안과 충남
<남부>호남과 영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요, 낮 동안에도 연무가 남아있겠습니다.
<최고>광주의 한낮기온 22도, 부산은 1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도 온화하겠습니다.
<주간>영하권 추위는 화요일에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이고요 주 후반에는 일부지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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