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5일) 오후 3시쯤 안양시 만안구 한 아파트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39살 한 모 경사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지난 4일 오후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에 따라 집 근처를 수색하다 숨
승용차 안 조수석에는 불에 탄 번개탄 2개가 발견됐으며, 한 씨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우울증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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