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역 국회의원 4명에 대한 상고심을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대법원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의원은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과 친박연대 비례대표인 서청원ㆍ양정례ㆍ김노식 의
안 의원은 1ㆍ2심에서 모두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고, 서 의원은 징역 1년6개월, 양 의원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김 의원은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들이 2심에서 받은 형이 그대로 확정되면 모두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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