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소식통은 국방부가 지난해 8월 토지공사에 특전사 공사발주 중지를 요청하면서 재검토됐던 특전사 이전계획이 애초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관련 부처 간 이천으로 이전하기로 이견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동안 군이 안보적, 작전수행적 측면에서 특전사의 이천 이전계획이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러나 군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책결정이 이뤄진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이천으로 이전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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