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는 '제재 결의안'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전체 회의도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영국과 프랑스는 타협안으로 '안보리 의장 성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그러나 의장 성명보다 강도가 낮은 '언론 발표문' 형식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안보리 의장 성명은 15개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돼 회의장에서 낭독되지만, 언론 발표문은 의장이 기자회견장에서만 발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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