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리그 전설’ 이동국(전북)이 만 40세 축구선수 중 시장가치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15일(한국시간) 만 16세부터 40세까지 나이별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를 선정했다. 이동국이 만 40세 선수 중 이름을 올렸다. 2019시즌 9골 2도움으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만 21세 선수와 더불어 시장가치가 제일 높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의 시장가치는 자그마치 2억유로(약 2780억원)다.
↑ ‘K리그 전설’ 이동국이 만 40세 축구선수 중 시장가치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사진=트란스퍼 마르크트 공식 SNS |
1월 이적시장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가 만 38세 선수 중 350만유로(약45억원)로 제일 높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델레 알리(만 23세·1억5000만유로)와 해리 케인(만 26세·9000만유로)이 동 나이대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에 올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