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이 연간 기준으로 직전 분기보다 3.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82년 1분기 성장률이 -6.4%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이에 따라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예상보다는 하락폭이 줄었지만, 경제여건 악화로 올해 1분기 성장률은 더 나빠질 것이라면서 -5%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