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인지(26)가 세계 최대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후원하는 첫 골프 선수가 됐다.
한국 딜로이트는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개막에 맞춰 전인지를 공식후원한다고 발표했다.
딜로이트 측은 “전인지가 국내외에서 전개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감명을 받았다. 창립 175주년 캠페인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업계 최고의 대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인지가 세계 최대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후원하는 첫 골프가 선수가 됐다. 사진=한국 딜로이트 제공 |
통산 14승에 빛나는 전인지는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상금왕에 이어 2016년 LPGA투어 신인왕과 최저타수 1위에 올랐다. US오픈과 에비앙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LPGA투
전인지는 2020시즌 한국 KB금융그룹(메인스폰서) 및 딜로이트와 프랑스/스위스 태그호이어, 독일 SAP와 미국 나이키, 일본 스릭슨 및 블랙앤화이트 스포츠의 후원을 받고 LPGA투어 선수로 활약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