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오의식이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다.
2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오의식이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에 출연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의식은 조강화의 절친한 친구 계근상 역을 맡았다. 오의식과 이규형은 실제로 1983년생 동갑내기로, 앞서 뮤지컬에서 여러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하이바이, 마마!'에서 선보일 두 사람의 절친 연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하이바이, 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어비스'를 통해 감각적이면서 따뜻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로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름만으로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김태희, 이규형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의식은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올해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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