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KBS홀에서 '캠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 이래 세 번째 개최된 이번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부산시민의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문화예술팀이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오케스트라, 댄스, 합창, 풍물놀이, 탭댄스, 밴드 등의 활동성과를 함께 선보이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김상식 부산광역시교육청 기획국장, 정옥균 부산광역시 서비스금융과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과 부산시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은 20개 문화예술팀과 6개 어린이축구단 등 모두 7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캠코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총 2시간에 걸쳐 10개 문화예술팀 250명이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 연주, 어르신 및 청소년 댄스(광무
2부에서는 풍물놀이(백운초), 탭댄스(용호초), 우쿨렐레(성지초), 새터민·시각장애인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전체 참가팀의 특별 합동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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