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된 청주시의 한 지역주택조합 임원이 가족과도 연락을 끊고, 엿새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임원 A(68)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24분께 가족과 마지막 통화를 하고는 연락이 끊겼다. A씨의 가족은 이틀 뒤인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씨가 경북 상
A씨가 속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은 분양금 290억원이 공중분해 됐다며 A씨를 포함한 조합 임원 5명을 배임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